ACC 콘텐츠, 인프라, 전문가와 함께 현장형
문화 예술 전문가로 성장 지원

ACC 전문인,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

이슈&뷰

문화가 자본이 되는 21세기. 무한한 매체들의 소통을 통한 문화 다양성은 문화 담론 확산과 함께 문화 자본주의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이른바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릴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는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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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랩』 교육프로그램_전시 <불안의 닻: 혼란의 바다>

문화는 인간의 삶에 있어 학문이라는 지적 사상의 탐험성과 예술 분야의 심미성, 인간 삶의 보편적 가치라는 세 영역을 관장한다. 각 개별의 이 요소들이 일정한 통일성을 형성할 때 그때 문화는 의미 형성을 구축한다 할 수 있다.

문화기호학자 유리 로트만은 각각의 개별 요소들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상호 간의 내·외적 결합을 통해 나타나는 융합의 현상을 사회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기호적 경험’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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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랩』 교육프로그램_창작연희놀이극 <얼쑤절쑤 별별세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문화는 더욱 중요한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문화적 환경 조성과 문화 정체성 확립은 인간 생태계 복원에 있어서도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문화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 생산 역시 문화 환경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추진력은 어떤 방법으로 가능할까.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문화 예술 전문인’을 위한 실무 교육도 그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에서는 그동안 ‘문화 예술 우수 인재 양성’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ACC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전문인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당을 거점으로 한 문화 예술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온라인 창구 활성화를 통한 예비 전문가의 역량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공급하고 있다.

2021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프로젝트형 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_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기획
2021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프로젝트형 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_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기획

올해 ACC는 현장과 실무 기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ACC 전문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화 예술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통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을 노출하기 위함이다.

올 5월부터 이루어지는 ACC 전문인 콘텐츠 발굴·실행 과정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 예술 현장을 하나로 이어주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ACC 콘텐츠, 인프라, 전문가 등과 함께 예비 전문가를 현장형 전문가로 성장·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문화현장에서 일하는 예비 전문가나 기획자가 되고 싶은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크게 기본 교육과, 실무교육 그리고 인턴쉽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2021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_디지털아키비스트
2021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_디지털아키비스트
2021년<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연계-현장교육">
2021년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프로젝트형 전문가과정』 교육프로그램_<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연계-현장교육

기본 교육에서는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학습으로 5월과 6월에 분야별 이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7월과 8월에는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이때는 전문가 멘토링, 실습 등 현장 감각을 익히는 수업으로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우수 수료자에게는 8월에서 11월까지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과정이 주어진다.

사업을 연구 기획한 채문정 연구사는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교육에 실제 현장 실무교육을 더하여 학교 교육과 현장의 갭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고 했다. 또한 “현장 실무가 풍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전문가로 거듭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2022.5
상상의 나라로 떠나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외 우수 아동청소년연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다. ACC에서는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로 두 개의 어린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들, 공연기획자·사운드 아티스트 꿈 키우다
24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교육동. ‘여름방학 ACC TEEN 예비 전문인 교육’ 공연기획자 과정 마지막 일정이 한창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공연기획자 과정 참여자들은 각자 모둠에서 기획한 공연을 발표하기에 앞서 발표 대본과 PPT를 만드느라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밤에 더 뚜렷해지는 여름의 색과 선율 속으로 떠나자!
언제나처럼 여름은 뜨거운 태양 아래 타오르는 아스팔트, 긴 장마와 거센 태풍, 그리고 무더운 열대야를 주는 사계절 중 가장 다이내믹한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여름은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즐길 거리와 소소한 일상, 멋진 풍경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중 달빛 아래 여름밤이 주는 낭만은 오래도록 긴 여운을 남기며 간직된다.
미리 만나는 아시아 문학 : 아시아의 끝나지 않은 전쟁
오키나와를 떠올리면 아주 오래전 스치듯 보았던 드라마의 화면이 떠오른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긴 다리 위를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특히 빛나는 보석같이 아름다운 바다가. 맑은 날에는 멀리 대만이 보이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눈이 시리게 푸르른 이국적인 바다와 하늘, 태양빛에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눈부신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다’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 세대의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대한민국과 아시아, 전 세계로 잇는 희망적 이야기를 담는 내용이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
2015년 11월 개관으로부터 벌써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휴식 공간이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사랑방이 되고자 한다. 특히, ACC는 새로운 유형의 아카이브1) 공간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ACC의 상설 공간으로 휴식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북라운지 및 커뮤니티라운지 공간, 아시아 문화 관련 전문 도서가 중심이 된 도서 열람 공간(도서관), 소장 아카이브의 전시 체험/열람 공간(박물관), 전문 영상 상영 및 공연이 진행되는 극장3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시대, 지구를 사유하는 법
최근 몇십 년에 걸쳐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매우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 산업혁명 이후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온 인류는 마침내 위기에 직면했다. 이제 인류와 지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다.
민중미술이 동시대미술로 변모…흐름과 현재를 짚다
현실이 마주한 문제에 주목한 ‘민중미술’. 한국발 예술인 ‘민중미술’의 흐름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 민중미술 특별전 ‘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이라는 타이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6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선보이는 전시다. 이 전시에서는 1부 아카이브전과 2부 동시대작가전 등 총 2부로 나눠 민중미술을 조명한다. 웹진ACC 이슈&뷰를 통해 이번 특별전을 들여다보았다.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동시대·아시아·문화예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상반기 ‘ACC 인문강좌’가 이달 7월까지 선보인다.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 ACC 인문강좌는 무료 관람으로 그동안 동물 이야기,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정원의 역할을 다루었다. 남은 한 개의 주제인 재난과 치유는 7월 27일에 진행된다.
향수는 기억을 남기고, 시는 마음에 남는다.
여름은 다양한 색들의 계절이다. 짙고 청량한 하늘과 더없이 푸른 나무, 흐드러지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 밝고 경쾌한 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까지 6월이 되면 여름의 색들이 자기 자리에서 풍성하게 피어나기 시작한다. 모두가 지금을 기다렸다는 듯이 뜨거운 태양빛 아래 각자의 색들을 드러내 보인다. 그리고 여름을 기다린 다채로운 색들만큼이나 이 계절을 개성 있는 색으로 물들일 주인공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의 가 그것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가 올해는 더욱 특별한 체험들로 채워져 로 돌아왔다. 는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주제별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해 보는 오감만족 투어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여름의 색깔만큼이나 개성 있는 가 올여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