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다’

‘2022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 & 수상자 인터뷰

지난 7월 18일, 올해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일러스트와 그림일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총 20편이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식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에서 온 소식 민주·인권·평화’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 세대의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대한민국과 아시아, 전 세계로 잇는 희망적 이야기를 담는 내용이다.

총 159편의 출품작 중에서 주제 관련성, 작품성, 대중 친화성, 홍보성의 평가 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서로를 물들이는 빛(엄다미 작)’과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한소정 작)’가, 최우수상은 ‘We are 5·18(맹화영 작)’과 ‘평화를 원해요(송재희 작)’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엄다미 씨와 한소정 양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 대상 [일러스트 부문] ‘서로를 물들이는 빛’ - 엄다미 作

일반부 일러스트 부문에서는 많은 뛰어난 응모작들을 제치고 엄다미 씨의 ‘서로를 물들이는 빛’이 선정됐다. 경기도 여주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엄다미 씨는 작년부터 일러스트에 처음 도전하고 있던 중, 올해 ‘2022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러스트 부문 대상 ‘서로를 물들이는 빛’ - 엄다미 作
일러스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엄다미 씨
  • 대상을 받은 ‘서로를 물들이는 빛’의 제작 의도는 무엇인가요?

    2022년 오늘 민주주의를 소망하며 촛불을 들고 군부독재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이 있습니다. 미얀마의 촛불은 오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투쟁하고 있는 국가들에 있어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과 2016년 촛불집회는 깜깜한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등대이자,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종교, 다른 가치관을 넘어 민주주의를 향한 연대와 소통으로 어둠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춰주는 불꽃이 되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민주·인권·평화의 사각지대 없이 온 세상이 빛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하였습니다.

  • ‘서로를 물들이는 빛’에서 ‘빛’은 어떤 의미인가요?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의미로 불을 밝힙니다. 추모의 의식, 축하와 환영의 의미, 미래의 안녕과 행복을 신에게 소원하는 매개체로 소중하고 값진 의미들을 밝은 빛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고려했나요?

    자유와 평화를 일궈 나가는 현대인들을 응원하는 미래 세대의 모습을 상상하며 표현해 보았습니다. 저항과 투쟁의 의미가 아닌 찬란한 민주주의의 승리를 기념하는 불빛을 들고 있는 사람들로 모두가 행복한 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국의 전통을 지켜나가면서 서로 화합하는 축제와 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 수상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공모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작업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저의 작품으로 전 세계의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중인 엄다미씨

엄다미 씨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초롱불, 램프, 촛불 등 저마다의 ‘빛’을 하나씩 들고 있다. 어둠을 밝히고 있는 여러 방식의 다양한 ‘빛’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고 있다. 또 그것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쳐 더 큰 빛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 민주·인권·평화라는 가치를 되새기고, 확산시키는 주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표현에 있어서는, 각국의 특징들을 전통복장과 상징적인 요소들로 나타내고 있으며, 선을 간결화하고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주제의식을 드러내는데 집중한 듯 보인다.

#대상 [그림일기 부문]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 - 한소정 作

그림일기 부문에서는 경주에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한소정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에서 광주로 오는 길에 광주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고, 같이 온 아빠에게 “광주에는 슬픈 구름이 있어서 비가 오나”라고 말할 정도로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였다.

그림일기 부문 대상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 한소정 作
그림일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소정 양
  • 어떻게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라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나요?

    우리 대한민국은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와 인권을 위해 싸워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는 현재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으로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래의 민주·인권·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평화가 퍼져나가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평화로워졌다는 소식이 미래에서 현재로 전해지면 어떨까? 5월 18일 도착한 미래에서 온 편지를 열어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작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편지는 소식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2022년 5월 18일 평화가 아주 맑은 날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바로 미래에서 온 편지입니다. 편지의 봉투를 여는 순간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민주평화로 가득 찼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의 아시아에는 행복으로 웃을 일만 남았습니다. 각자 자신의 나라에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살고 있지만, 한마음으로 민주화를 이루어낸 미얀마를 향해 손도 흔들어 줍니다. 평화의 비둘기가 감싸는 지구에서는 민주와 인권, 평화의 하트가 넘쳐 나옵니다. 그리고 민주 평화의 소중함을 잊지 않도록 다짐합니다.

  • 수상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우리나라가 민주화운동을 겪고 난 이후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태어나 사는 세상은 이미 민주·인권이 지켜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라는 것을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과 미얀마의 친구들을 보면서 민주, 인권의 중요성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그림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민주 평화의 중심, 민주화를 이루어낸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매일매일에 감사하면서 그림일기를 그릴 수 있었던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인터뷰 중인 한소정양

한소정 양의 그림일기 ‘평화가 지켜낸 꿈꾸는 미래’는 미래에서 온 상상의 편지를 압축해서 하나의 이미지로 담아내 표현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바라본 어린이의 시선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다른 아시아인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경쾌한 색채에서 뿜어져 나오는 밝은 에너지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표현력이 돋보인다.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 최우수상 [일러스트 부문] ‘We are 5·18’ - 맹화영 作

일러스트 부문에서는 맹화영 씨의 ‘We are 5·18’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맹화영 씨의 작품 의도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수상소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일러스트 부문 최우수상 ’We are 5·18’ - 맹화영 作
  • ‘We are 5·18’의 작품 의도가 무엇인가요?

    우리들은 현대의 자유, 인권, 민주성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 당연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과거의 누군가는 독재와 탄압에 맞서 희생해야만 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권리들이 사실 과거의 누군가에게 빚진 것이라면, 우리들의 현재는 과거와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작품 내에선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가 5·18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 정신을 계승해나간다면 종래에는 우리 자신이 5·18 그 자체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We are 5·18’이라 지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한된 색상과 톤으로 표현했습니다.

  • 5·18은 어떤 의미이고, 작품에 어떻게 표현됐나요?

    대학 시절 한국의 근대사를 읽다가 책을 덮어버린 적이 많습니다. 비인간성에 대한 분노나 희생자들에 대한 슬픔 때문에 읽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5·18은 그런 분노와 슬픔의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자부심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독재와 탄압이 분명 무서웠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인간성에 항거하며, 자신의 생명을 내건 멋진 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품 내에 표현된 과거의 모든 사람들은 아련한 금빛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수상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큰 상을 주신 ACC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머니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제 그림 어딘가에, 민주운동 학생대표이셨던 아버지의 정신적 유산이 녹아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맹화영 씨의 ‘We are 5·18’은 과거 5·18을 경험한 세대와, 현재를 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동시대인들을 중첩하여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는 과거의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이야기하며, 5·18의 정신을 새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 최우수상 [그림일기 부문] ‘평화를 원해요’ - 송재희 作

그림일기 부문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송재희 양의 ‘평화를 원해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림일기 부문 최우수상 ’평화를 원해요’ - 송재희 作
  • 무엇을 표현한 그림인가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위에 전쟁 중인 사람들을 같이 태워, 전쟁을 끝내고 화해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나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은 우크라이나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까지도 같이 하는 세계의 전쟁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위에 모두 태워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 수상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먼저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러시아 대통령이 이 그림을 보고 마음을 바꿔 전쟁을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재희 양의 그림일기 <평화를 원해요>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피부색이 다른 세 개의 손이 쓰다듬고 있고, 비둘기 위에 전쟁 중인 사람들을 태워서 전쟁을 끝내고 서로 화해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현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상력과 자유분방함이 엿보인다.

‘2022 ACC 민주‧인권‧평화 일러스트&그림일기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은 ACC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ACC의 각종 소통 창구를 통해 교육과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모전 담당자는 “올해 5회째 맞는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 속에서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작품들을 통해 미래의 세대에게 민주‧인권‧평화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by 소나영
nayeongso@daum.net
사진
ACC제공
예술 인터뷰 미술 작가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10여 년 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몇 번 간 적이 있었다. 비싼 관람료와 엄청난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혹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재즈를 즐기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또 절대 일어나서 춤추지 않을 것 같은 사람마저 일어나게 만드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 또한 더욱 그때의 기억을 선명하게 했다. 이제 광주에서도 돗자리 깔고 앉아서 월드뮤직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매년 열리고 있다. 극장2 실내무대(월드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개의 실내공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신기술기반 콘텐츠 랩 창제작 워크숍
21세기 우리는 새로운 매체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컴퓨터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나타난 변화는 기존의 역사 속에 기재되어 있는 기술적 발명과는 새로운 차원이다. 우리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 그리고 확산과 함께 그것이 기술 이상의 무엇이라는 점을 깨닫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제 그것은 새로운 문화가 되어 사회를 변화시키고 인간의 삶도 변화시켰다.
<지구의 시간> × 요가 워크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필자에게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움을 경험하게 하는 초현실주의 작품 속과 같은 곳이다. 이번에 참여한 <지구의 시간> ✕ 요가 워크숍이 그러했다. ACC는 종종 방문하는 곳이지만 <지구의 시간> ✕ 요가 워크숍을 통해 필자는 또 다른 ACC를 만났다.
ACC 입주작가, 연구·창작활동 본격 시작
2019년 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고 인류는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우리가 이길 것을 의심하지 않으며 행동했다. 그리고 2020년 9월 현재,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적 없는 펜데믹 상황을 겪으며 인류가 패배했음을 느꼈다. 처음 등장한 바이러스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함락당하기 시작했고 처음엔 도시가, 다음에는 나라가, 그리고 세계가 문을 걸어 잠그고 처음 마주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처했다.
‘반디산책’ 도심에서 청정세상을 꿈꾸다
‘반디산책’. 이름이 좋다. 네온과 전광판, 자동차 불빛 현란한 도시의 한복판에서 반디를 벗 삼아 산책을 즐긴다는 상상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진다. 이 도시의 심장부인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반디를 만난다는 상상이다.
마디와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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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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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Go! 광주>
아이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 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Kidzania)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펼쳐졌다. 직업 탐색 놀이공간이자 환상의 세계인 키자니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도시공간으로 체험의 몰입감과 생생함을 더했다.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
예술의 창의성과 주도성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최근 광주지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제2차 특수분야 직무연수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 예술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소개한다.
함께 만나는 아시아의 시
지난 8월 11일, 프로그램 취재를 위해 ACC 예술극장을 찾았다.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시아의 다섯 나라, 여섯 명의 시인을, 각 시인이 살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 문화, 그들의 시세계 등을 낭송, 음악, 연극, 영상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내가 ACC에서 만난 시인은 ‘몽골 대표 시인’인 담딘수렌 우리앙카이(Damdinsuren Uriankjai)였다.